일본어 실력이 바뀌는 한 끗: れる·られる 수동형의 올바른 활용 가이드

"일본어 공부의 고비, 수동형! 동사 그룹별 변형 방법(れる·られる)은 물론,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피해 수동'의 뉘앙스까지 예문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일본어 실력이 바뀌는 한 끗: れる·られる 수동형의 올바른 활용 가이드

일본어 중급 학습자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문법 중 하나가 바로 수동형, 「れる」와 「られる」일 것입니다. 단순히 '당하다', '되다'라고만 외워서는 해결되지 않는 다양한 용법 때문에 작문이나 회화에서 실수를 하곤 하죠.

예를 들어, 「このパン、まだ食べられますか?」라는 문장을 봤을 때, '이 빵, 아직 먹을 수 있나요?'라는 가능의 의미인지, 아니면 '이 빵, (누군가에게) 아직 먹히나요?'라는 수동의 의미인지 헷갈렸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이 복잡하고 미묘한 「れる」와 「られる」의 세계를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칼럼을 끝까지 읽으시면,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게 수동형을 구사하게 되실 겁니다.

1. 기본적인 의미 (基本的な意味)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れる」와 「られる」의 의미 차이는 없다는 점입니다. 어떤 동사에 접속하느냐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 것일 뿐, 둘 다 '주어가 다른 대상으로부터 어떤 행위를 받거나 당하는' 수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 1그룹 동사 → 어미를 「あ단」으로 바꾸고 「れる」 를 붙입니다.
    • 例) 書く → 書かれる (쓰이다), 呼ぶ → 呼ばれる (불리다)
  • 2그룹 동사 → 어미 「る」를 떼고 「られる」 를 붙입니다.
    • 例) 食べる → 食べられる (먹히다), 見る → 見られる (보이다, 보여지다)
  • 불규칙 동사
    • する → される (되다, 당하다)
    • 来る(くる) → 来られる(こられる) (와지다 - 어색한 한국어 번역이지만, 누군가가 오는 행위를 받는다는 의미)

이처럼 동사 그룹에 따른 활용 규칙의 차이일 뿐, 의미상의 차이는 전혀 없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설명할 '구체적인 용법'입니다.

2. 구체적인使い分け方 (구체적인 용법 구분)

「れる」「られる」는 단순한 수동 외에도 무려 4가지의 주요 용법을 가집니다. 이것이 바로 중급 학습자들이 혼란을 겪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1. 순수 수동 (純粋な受け身)
가장 기본적인 용법으로, 주어가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의해 어떤 행동을 받는 것을 나타냅니다.

  • 핵심: ~에 의해 ~되다/당하다
  • 뉘앙스: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합니다.
  • 예시: 「この小説は世界中の人々に読まれている。」 (이 소설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2. 피해의 수동 (迷惑の受け身)
주어가 다른 사람의 행동 때문에 피해를 보거나 곤란함을 느끼는 뉘앙스를 표현합니다. 한국어로는 직접적으로 번역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맥 파악이 중요합니다.

  • 핵심: (원치 않게) ~을 당했다
  • 뉘앙스: 불만, 곤란함, 피해의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 예시: 「弟に私のケーキを食べられた。」 (남동생이 내 케이크를 먹어버렸다.) → 케이크가 먹혔다는 사실과 함께 '그래서 속상하다'는 감정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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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존경 (尊敬)
상대방의 행동을 높여 말하는 존경 표현으로도 사용됩니다. 특히 신문 기사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 핵심: ~께서 ~하시다
  • 뉘앙스: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 예시: 「先生が会議に来られました。」 (선생님께서 회의에 오셨습니다.)

4. 가능 (可能)
'~할 수 있다'는 가능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특히 2그룹 동사의 경우, 가능형과 수동형의 형태가 「られる」로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문맥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 핵심: ~할 수 있다
  • 뉘앙스: 능력이나 상황적인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 예시: 「私は辛いものが食べられます。」 (저는 매운 것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참고: 현대 일본어 회화에서는 2그룹 동사의 가능형을 「ら抜き言葉」(라를 뺀 말)인 「食べれる」「見れる」 등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아직 비표준으로 간주되므로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자발 (自発)
감정이나 생각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주로 「思う」「感じる」「思い出す」 등의 특정 동사와 함께 쓰입니다.

  • 핵심: 저절로 ~하게 되다, ~라는 생각이 들다
  • 뉘앙스: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감정이나 생각을 나타냅니다.
  • 예시: 「故郷のことが思い出される。」 (고향 생각이 저절로 난다.)

3. 사용 예시 (使った具体例)

각 용법이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문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 순수 수동
    • このビルは3年前に建てられました。(이 빌딩은 3년 전에 지어졌습니다.)
    • 会議で新しいプロジェクトが発表された。(회의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다.)
  • 피해의 수동
    • 雨に降られて、服がびしょ濡れになった。(비를 맞아서 옷이 흠뻑 젖어버렸다.)
    • 知らない人に足を踏まれた。(모르는 사람에게 발을 밟혔다.)
  • 존경
    • 社長は何時に会社に戻られますか。(사장님은 몇 시에 회사로 돌아오십니까?)
    • 先生がこの本を書かれました。(선생님께서 이 책을 쓰셨습니다.)
  • 가능
    • 彼は日本語が少し話せられます。(그는 일본어를 조금 할 수 있습니다.)
    • 予約すれば、個室を利用することができます。(예약하면 개인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주의: 1그룹 동사는 가능형이 「話せる」처럼 「え단+る」 형태이므로 수동형 「話される」와 형태가 달라 헷갈릴 일이 적습니다.
  • 자발
    • 彼の将来が心配でならない。(그의 장래가 저절로 걱정된다.)
    • 遠くから美しい音楽が感じられる。(먼 곳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느껴진다.)

4. 헷갈리기 쉬운 표현 비교 (類義語・対義語)

수동형은 특히 사역형(〜させる), 사역수동형(〜させられる)과 함께 학습할 때 혼란이 가중됩니다. 세 가지 형태의 차이점을 표로 명확히 구분해 봅시다.

구분 형태 의미 예문
수동 (受け身) れる・られる (주어가) ~을 당하다, ~되다 先生に叱られた。(선생님께 꾸중을 들었다.)
사역 (使役) せる・させる (주어가 남에게) ~을 시키다 先生が学生に本を読ませた。(선생님이 학생에게 책을 읽게 했다.)
사역수동 (使役受け身) させられる (주어가 남에게) 억지로 ~을 당하다 先生に嫌いな本を読まされた。(선생님 때문에 싫어하는 책을 억지로 읽어야 했다.)

5. 차이점과 사용법 핵심 정리 (違いと使い分けのポイント)

마지막으로 오늘 배운 내용을 핵심만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 「れる」와 「られる」의 선택은 동사 그룹에 따른 기계적인 활용 규칙일 뿐, 의미 차이는 전혀 없다.
  2. 수동형은 단순한 '수동' 외에 '피해', '존경', '가능', '자발'이라는 총 5가지의 중요한 용법을 가진다.
  3. 특히 2그룹 동사는 '수동'과 '가능'의 형태가 「られる」로 동일하므로, 반드시 문맥을 통해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4. '피해의 수동'은 한국어에 없는 독특한 뉘앙스로, 화자의 불만이나 곤란한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용법이니 꼭 기억하자.

이제 「れる」와 「られる」에 대한 안개가 조금 걷히셨나요?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오늘 배운 5가지 용법을 기준으로 문장을 분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면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일본어 실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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